주한미군 가족 등에 홍보
경기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캠프 험프리스(팽성읍) 내 94군사경찰대대에서 ‘사랑의 수레’ 영문소식지 발간 보고회를 가졌다.
‘사랑의 수레’ 영문소식지는 주한미군 94군사경찰대대 557군사경찰중대 미군과 카투사의 통번역 재능기부를 통해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창립 이래 처음 발간돼 의미가 더욱 깊다. 영문소식지는 관공서 및 부대 내 전달, 비치해 주한미군 가족들에게도 홍보될 예정이다.
이날 자원봉사센터 올해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기여 방법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주한미군 94군사경찰대대에서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영문소식지 번역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한미군 자원봉사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시 자원봉사 수요처 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홍보돼 활발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주한미군, 기업 등과의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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