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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소·친절·청결·칭찬으로 관광객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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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소·친절·청결·칭찬으로 관광객 맞는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3.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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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운동으로 시민 의식변화 주도
난해 대천해수욕장 상인회 친절서비스 교육 장면. [보령시 제공]
난해 대천해수욕장 상인회 친절서비스 교육 장면.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가 올해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7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14일 시에 따르면 특히 그간 생활 속 기본 소양으로 자리매김한 미소·친절·청결·칭찬 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준비된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충남도체육대회 등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미소·친절·청결 범시민운동을 지속 전개하며 공직사회와 시민의 의식변화를 주도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시즌Ⅱ’로 칭찬 키워드를 추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금의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완성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매년 칭찬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고 공직자 칭찬 릴레이 및 시민 주도 칭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아카데미 운영과 실천결의대회를 통한 선진 시민 의식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문제 해결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필(必)환경시대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청정바다 가꾸기’를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택시 및 버스 등 운수종사자와 음식점, 숙박업 등 관광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소·친절·청결·칭찬 시범 기관(단체)을 운영하고 이와 관련한 범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역시 보령!’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미소로 말하고 친절로 답하는 청결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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