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정부출연연 연계 고기술 창업기업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덕특구 내 7개 기관과 창업지원 네트워크 및 기술협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텔 오노마에서 정부출연연구원과 창업지원기관 간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업보육, 사업화지원 네트워킹을 통한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주관기관인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의 창업보육 및 창업지원 실무자, 소속 창업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재 모집 공고 중에 있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연구원 기술 기반 과제를 수행 중에 있는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진행됐다. 

지난해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계·발굴해 최종 선정된 ㈜더센텍 김경호 대표(예비창업패키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의 주식회사 웨이브온 김영욱 대표(초기창업패키지)가 사례발표에 참여했다. 

고기술 창업기업 발굴단은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의 보육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지원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시작과 함께 7년간 공동 운영을 통해 연구원 기술 기반 예비창업    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한 바 있다. 

한편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는 오는 17일 온라인 접수받고 있으며 초기창업패키지는 24일 동일하게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으로 접수 받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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