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진구, 재택치료자 건강광리키트 지원…서울시 최초
상태바
광진구, 재택치료자 건강광리키트 지원…서울시 최초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3.15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열제・종합감기약・전자체온계・방역소독 스프레이 4종
일반 재택치료자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건강관리키트. [광진구 제공]
일반 재택치료자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건강관리키트.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서울시 최초로 일반 재택치료자 가운데 키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확진자에게 ‘광진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건강관리세트는 해열제 2통, 종합감기약 2통, 전자체온계, 방역소독 스프레이(4종) 등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살고있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이다. 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확진자 관리방식 등 방역지침 변경을 고려해 1개월 단위로 연장할 계획이다.

건강키트는 배송업체를 통해 신청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후 6시 이후 신청한 경우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 24시간 이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자 안내문 ▲확진자 및 동거인 생활안내문이 들어간 QR코드를 키트 포장 겉면에 새겨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오미크론이 델타와 비교하여 위중증 증상이 덜하나 직접관리가 아닌 자가치료 형태로 관리를 하게 되면서 일반관리군 확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해열제 등 상비약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응급 시 대처방안 숙지가 되지 않은 경우에 불안감이 가중되기에 기본 상비약과 안내문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