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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인선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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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인선 속도전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3.15 12: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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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제뉴스
사진제공/국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인선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인수위원회 7개 분과 중 경제 정책을 다루는 경제1분과, 외교안보분과, 정무사법행정분과 총 3개 분과 인수위원들이 인선을 추가로 발표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으로 경제1분과 간사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며 최상목 전 차관은 거시경제, 금융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분"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간사는 윤석열 당선인이 추진해야 할 코로나19 대응 관련 소상공인 지원, 연금개혁 등 경제 공약을 정부부터와 원만히 협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이다.

김소영 교수는 한국은행을 비롯해서 스페인 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그리고 아시아개발은행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신 거시경제, 국제금융정책 전문로 윤 석열 당선인의 국정철학에 맞는 새 정부 경제정책을 설계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성환 교수는 현재 한국은행금융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국내 대표적인 금융학자이며 재무관리, 국제금융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서 정부정책 관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계시고 경제정책 문제점에 대해서 소신 있는 의견을 개진해 왔고 자본시장의 투명성,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를 비롯해서 공정성 개선 등 새 정부가 앞으로 바꿔나가야 할 금융, 경제정책에 대해서 아낌없는 조언과 참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안보분과 간사는 김성한 전 외교통상 2차관, 인수위원으로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회관, 위원으로 이종석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인선됐다.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 관은 외교안보 연구원 교수와 국제대학원 교수를 거치면서 30여 년 간 외교분야에서 활동한 국제 정치 전문가이며 윤석열 당선인의 한미동맹 재건,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효 교수는 국제정치학 박사로 대학과 정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신 외교안보 전문가로 강한 군대를 통한 튼튼한 안보, 한미동맹 그리고 대북정책 개선을 우선하고 국익을 앞세운 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해 왔다. 

윤석열 당선인의 실사구시 원칙 그리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남북 문제 해결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정부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본다.

이종석 전 차장은 군 지휘관으로서 야전 경험을 비롯해서 국방정책, 전략, 한미연합 지휘구조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능력 있는 전직 국방 관료로 윤석열 당선인이 목표로 하는 튼튼한 안보 공약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담당한다.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이용호 국회의원, 인수위원으로 유상범 의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인명됐다.

이용호 의원은 초선시절에 정책위의장을 지내면서 정책 전문가 역량을 인정받았고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 역할을 맡아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 데 역할이 기대된다.

유상법 의원은 20년 이상 검찰과 변호사 생활을 한 법률 전문가로 윤석열 당선인의 사법개혁, 법치주의 재확립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애 교수는 행정학 박사로 한국행정학회 65년 역사상 첫 여성 학회장으로 능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유엔 공공행정 전문가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윤석열 당선인의 정부 혁신, 행정정책 등 다양한 정책 대한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인선됐다.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정치 역정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정치 지형을 바꾸는 데 헌신적인 역할을 해 왔기에 윤석열 당선인의 가치와 철학을 국민께 전달드리는데 가장 적임자임을 인정 받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경제2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와 인수위원들이 빠른 시일 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현재까지 발표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명단이다.

▲인수위원장: 안철수 
▲부위원장: 권영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한길 전 새시대준비위원장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장: 안철수 겸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 김병준 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기획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장: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기획조정분과
-간사: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위원: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 교수

◆외교안보분과
-간사: 김성한 前 외교통상부 제2차관
-위원: 김태효 靑 대통령 대외전략기획관, 이종섭 前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중장)
 
◆경제 1분과
-간사: 최상목 前 기획재정부 차관
-위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 이용호 의원
-위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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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윤 2022-03-15 12:22:52
인수위 면면만 봐도 성공의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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