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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 확진자수 46만명 예상 '역대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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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 확진자수 46만명 예상 '역대최다'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3.16 0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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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미크론검사, 자가키트, PCR검사 (전매DB)
코로나 오미크론검사, 자가키트, PCR검사 (전매DB)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세가 40만명대를 넘겨 최고치를 보였다.  

15일 오후 9시까지 44만1423명의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1월1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96명, 사망자는 29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888명(치명률 0.15%)이라고 중대본은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2,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62,3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28,550명(해외유입 30,358명)이다.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2,28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36,922.6명), 수도권에서 189,494명(52.3%) 비수도권에서는 172,789명(47.7%)이 발생하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에 대해 기초접종(5~11세) 및 3차접종(12~17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일정) 사전예약은 3월 24일(목)부터 가능하며, 접종은 3월 31일(목)부터 시행할 예정(백신 도입일정 등에 따라 변동 가능)이다. 

정부는 3월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이에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또, 오는 14일부터는 학생이 사는 집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해당 학생은 학교를 등교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모두 10일 동안 수동감시를 적용 받게 된다. 수동감시는 대상자가 격리 없이 일상 생활을 하면서 증상이 생길 경우 스스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는 조치를 일컫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PCR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 등을 방지하여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먹는 치료제를 조기 처방하여 위중증을 방지하고,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11세 이하 소아의 경우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검사와 진찰을 통해 신속한 치료를 진행하여, 주치의로서 관리와 소아 거점전담병원의 대면 및 입원 진료 연계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해외입국자경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 이후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실시하였던 격리(7일)를 3월 21일(월)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국내 등록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면제하고, 이후 4월 1일(금)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하였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자(“국내 미등록 해외예방접종완료자”)까지 확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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