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기계 제조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손이 끼여 중상을 입었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4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모 유압기계 제조공장에서 50대 남성 A씨의 손이 기계에 끼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돼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가 기계로 작업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응급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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