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중랑구, 市 하수도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구’
상태바
중랑구, 市 하수도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구’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3.17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3억 예산 투입 하수관거 15.3km 정비…수해예방
하수관 개량 공사 모습. [중랑구 제공]
하수관 개량 공사 모습.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21년 서울시 자치구 하수도 관리 실태평가에서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최우수구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9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수도 관리 실태평가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도 관련 예산분야, 유지관리분야, 시공분야, 시책협력분야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와 C~D 등급의 불량 하수암거 15.3km를 정비해 배수를 원활하게 하고 도로 동공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았다.

또 30억원을 투입, 장마 전 지역 하수관로의 쓰레기와 토사를 청소해 수해를 예방하고 4억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건축물 정화조 공기주입장치를 설치해 하수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도 해소하는 등 시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하수도 사업을 추진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만큼 오래된 하수관로를 적기에 정비해 침수피해 및 도로함몰을 예방하겠다”면서 “올해도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