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 광주시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 출마자들의 예비후보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시장 예비후보자는 5명이 등록했고 시의원 예비후보자에 1명이 등록했다.
지난 15일 이우경(69) 전 광주시의회 의장과 김윤수(48) 광주시민행복개발연구소 소장이 가장 먼저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의원직을 사퇴한 박관열(64) 전 도의원과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신 박해광(53)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각각 등록을 마쳤다.
또한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현철(56)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시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나선거구(광남1·2, 경안, 쌍령)에 오현주(47) 전 광주시청 정책비서가 제일 먼저 예비후보자에 등록했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동희영(42) 시의원과 안태준(53) 전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국민의힘에서는 방세환(59) 시의원과 이우철(47) 전 경기도청 연정협력국장이 광주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준비중에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6월 1일에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후보자 등록은 오는 5월 12일까지로 등록일에 앞서 당내 경선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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