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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학재 예비후보, 유정복·박남춘 지방선거 불출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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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학재 예비후보, 유정복·박남춘 지방선거 불출마 촉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3.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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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이학재 예비후보 제공]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이학재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의 자존심과 환경 주권을 포기한 유정복 전 시장과 정치놀음으로 거짓선동을 하고 있는 박남춘 현 시장은 시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지방선거에 불출마 할 것”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두 전·현직 시장의 무능과 태만으로 인해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기한이 2~3년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현재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태”라고 제기했다.

그는 “유정복 전 시장이 지난 2015년 서울, 인천, 경기도,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당시 사실상 반영구적인 매립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합의해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 전 시장의 합의한 내용은 현재 사용 중인 수도권매립지 3-1공구 103만㎡를 모두 사용할 때까지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3-1공구 면적보다 더 큰 면적을 또다시 연장할 수 있다는 독소 조항이 담긴 굴욕적인 합의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박남춘 현 시장도 그동안 유정복 전 시장의 굴욕적인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를 비판하며 2025년 수도권매립지를 반드시 종료하겠다고 언론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만 할 뿐, 매립지 종료를 위해 서울, 경기도와 실질적인 협의는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박 시장이 2025년 수도권매립지가 종료될 것인 냥 거짓 선전으로 시민을 우롱하는 이런 시장에겐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예비후보는 “지금껏 인천시민의 권리 보호를 철저히 외면한 유정복, 박남춘 전 현·직 시장에게는 환경주권을 포함한 인천시민의 권리와 살림을 더 이상 맡겨서는 안 된다”며 “두 전·현직 시장은 자신의 과오를 이젠 깨끗이 인정하고 6.1 지방선거에 불출마 할 것”을 촉구했다.

또 “준비된 새인물 이학재가 인천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을 찾아오겠다”며 “인천에서 쓰레기 더미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인천시민의 꿈과 미래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쓰레기처리는 발생지 처리가 원칙이고 이것이 쓰레기 처리의 공정과 정의와 상식”이며 “인천의 권리는 인천이 찾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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