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이천~오산 고속도로가 완공돼 포곡졸음쉼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최근 개통식을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 구간은 화성 동탄~서용인~포곡~광주 도척을 통과하는 총길이 31.2㎞, 4차로 도로로써 지난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 사업은 화성광주고속도로㈜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1조5000여억 원이 투입됐다.
또한 이 고속도로는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화성광주고속도로(주)가 30년간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광주와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기존 도로이용 대비 약 32분이 단축되는 등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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