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배출환경 개선사업으로 50가구 이상 희망마을에 무선인식(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를 지원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무선인식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개별 배출카드를 인식해 쓰레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며 집안에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하지 않고 바로 배출할 수 있어 편리하고 배출장소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아파트단지에 시범 설치한 24대를 시작으로 현재 102대의 무선인식 종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540만 원을 들여 2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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