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대전 중구의장이 의장실에서 김호순 대전시 자치분권과장과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사업 추진 전반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장은 김호순 자치분권과장으로부터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면적 확대 등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235회 정례회에서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사업에 필요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 올 3월 중에는 당초 16면의 주차면적을 30면으로 확대하는 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3·8민주의거는 충청권에서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선화동 367-10번지 일원에 이를 기리는 지하2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의 기념관은 2024년 개관된다.
김 의장은“의회에서 요청한 주차면적 확대가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감사드린다.”며“중구의회에서도 기념관 건립사업 추진에 발맞추어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중이지만 기념탑은 구민분들의 염원대로 역사 현장인 중구에 이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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