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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기부채납ㆍ화재예방ㆍ학교복합화시설 개선 등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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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기부채납ㆍ화재예방ㆍ학교복합화시설 개선 등 발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3.2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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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301회 임시회 이호귀·김진홍·허순임 의원 5분 발언
5분 발언에 나선 이호귀 의원 [강남구의회 제공]
5분 발언에 나선 이호귀 의원 [강남구의회 제공]

서울 강남구의회 이호귀, 김진홍, 허순임 의원이 21일 제30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이호귀 의원(일원본동, 수서동, 세곡동)은 기부채납 제도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이의원은 “전국에서 앞다투어 기부채납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공간, 역사공간,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동대문구의 ‘밥퍼’ ▲광주시 개발업체와 지식산업센터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을 위한 협약 ▲울진군은 경북 향교재단과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토지 기부채납’ ▲강원도 국립조선왕조실록 전시관을 신설 등 전국의 우수한 사례를 적극 발굴, 구정에 접목해 구정 발전 및 구민 복리증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진홍 의원 [강남구의회 제공]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진홍 의원 [강남구의회 제공]

복지도시위원회 김진홍 의원(개포 1·4동)은 구룡마을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더욱 세심한 지원을 당부하고, 화재 취약지역 관리에 더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화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면서 소방시설의 수나 비치 장소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민들께서도 봄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허순임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제공]
허순임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제공]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허순임 의원(비례)은 학교복합화시설 관리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강남구는 서울논현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8개 학교가 ‘학교 복합화 시설’을 설치했다. 학교복합화시설은 학교 부지에 주차장과 체육시설 및 도서관 등 문화복합시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학교라는 공간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해 서로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발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허 의원은 “집행부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주차장 시설이외 ‘각 학교 복합시설에 대한 주민 개방 실태’와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학교시설 복합화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청장이 직접 나서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강남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대해 복합시설 운영계획과 주민개방 계획 등을 요구하고, 이를 집행부 차원에서 검토하여 학생안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지원할 필요가 있는 사항은 지원하며, 수정할 사항이 있으면 수정하는 등의 책임 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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