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목표 9개 분야 115개 사업 추진
탄소중립 실현・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기후 위기 대응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ECO양천’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녹색도시 ECO양천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녹색도시 ECO양천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 추진을 통해 생태적 관점의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고 밝혔다.
구는 토양・지하수・수질환경 보전, 악취 관리, 대기환경 및 소음 관리, 주민제안 사업(원탁 토론) 등 5대 목표 9개 분야 115개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사업으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과 에너지 혁신지구 사업의 연계 추진, 목동중심축 5대 공원 맞춤형 리모델링(파리, 오목, 신트리, 목마),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확대(18대),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제로에너지공원 전환사업 등이 있다.
특히 구는 에너지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서울시 에너지혁신지구 조성사업, 양천 도시숲(바람길숲) 조성, 스마트 IOT 종이팩 분리수거, EGG(Eco Green Generation) 탐험대 등 신규 사업을 추진했으며, ‘감탄(감소하는 탄소) 프로젝트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개최를 통해 선제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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