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가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기술수출 계약금 7500만달러(약 910억원)를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에서 수령했다.
22일 에이비엘바이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올해 1월 계약금 7500만달러 및 단기 기술료(마일스톤) 4500만달러를 포함한 총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ABL301에는 중추신경계 질병에 대한 치료제의 혈액뇌관문 침투를 극대화하는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18분 기준 0.54% 상승한 2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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