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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지용호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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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지용호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출마 선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3.22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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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 가치를 올리겠습니다”

지용호(58)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이 22일 오후 2시 선거준비사무실(동대문구 왕산로 122 용두포스빌 4층)에서 6.1 지방선거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지용호 출마자는 “최근 동대문 발전을 향한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청량리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단위개발이 가시화되고 있고 GTX, 경전철노선 확정 등 교통물류중심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종 복지·문화 시설 등 기반도 갖추어져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과 변화의 계기는 지역 국회의원인 안규백, 장경태의원, 유덕열구청장이 각고의 노력을 한 덕분”이라며 이를 견고히 실행하기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지 출마자는 “주민의 목소리를 정성껏 듣고 주민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주어진 구정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끝까지 전력 질주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동대문구도 세계 각 기업과 관광객이 방문해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다”며 “소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오픈플랫폼으로서의 기반도 갖출 수 있으며, 국내 유수대학이 5개 이상 포진하고 있어 청년들이 졸업 이후에도 머물고 싶고 가정을 이루어 살고 싶은 청년들의 진정한 ‘Ma city’ 동대문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과 각종 돌봄과 안전을 위한 복지정책은 지금보다 더 촘촘하게 더 세심하게 확충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지용호 출마자는 20세에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입성해 지금까지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민주당 동대문갑 지역위원장,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선대위 국민통합본부장 등을 지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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