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 쾌척
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군수협 임원진이 최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동군수협은 앞서 지난 2005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2019년·2020년·2021년 각각 1000만원 등 지금까지 6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손영길 조합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 미래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거액의 장학기금을 내준 손영길 조합장과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바라고 소망하는 대로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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