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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하철역 등에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300개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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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하철역 등에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300개소 조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3.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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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올바른 이용문화 조성 위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안전수칙 홍보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의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에 힘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의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에 힘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의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에 힘쓴다.

인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PM 거치구역 115개소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대학교 주변 등 PM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거치구역 30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PM 이용자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 및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인천지하철1호선 8개 역사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PM 안전수칙’ 등 홍보도 병행한다.

PM이란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으로 도로교통법, 전기생활용품안전법의 적용받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을 말한다.

전동킥보드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하자 정부는 지난해 5월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PM 이용자 면허 필수, 보도(인도) 주행금지, 안전모 착용 필수 등 운전자들이 지켜야할 기준들을 새롭게 마련했다.

시는 지난 해 9월에는 PM 관련 조례를 개정, 거치구역 지정·운영, 대여 사업자 준수사항, 무단방치 금지 조항 등을 마련했다.

김을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최근 PM 이용자가 급증하는 만큼 PM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에 앞장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PM 이용자 법규 준수 및 안전 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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