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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부천 정의당 5명 시의원 후보 "부천 정치지형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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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부천 정의당 5명 시의원 후보 "부천 정치지형 바꾸겠다"
  • 오세광 기자
  • 승인 2022.03.2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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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천시지역위원회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부천시의원 예비후보를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의당 제공]
정의당 부천시지역위원회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부천시의원 예비후보를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의당 제공]

정의당 경기 부천지역위원회는 최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출마하는 후보들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의당 부천지역위원회는 이혜원 경기도의원(부천시갑지역위 위원장), 이미숙 부천시(을)지역위 위원장, 안경선 부천시(병)지역위 사무국장, 김민정 부천시(정)지역위 위원장, 이옥순 부천시을지역위 부위원장(비례대표 후보)의 부천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부천시장과 도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없는 상태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면서 "자세는 낮추되 비굴하지 않고, 겸손하되 당당할 것이며, 합리적이지만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가장 소외되고 가장 어려운 사람들의 목소리를 정의당의 이름으로 대변할 것이며, 소수의 의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자 임무"라면서 "부천시의회에 다당제가 실현되고 정의당 교섭단체가 이루어진다면 부천시의 정치지형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정의당 후보들이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유성 해외연수를 가지 않고 선심성 예산편성을 요구하지 않으며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취업 청탁 및 인사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영리와 관련한 겸직을 하지 않겠다는 5無를 약속했다.

또 표결실명제를 도입하고, 예산을 심사할 때 계수조정 과정 공개,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의정활동 성과 및 계획 정기적 보고, 주민들로부터 감시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겠다는 5有 약속을 공약했다.

현재 경기도의원이며 부천시갑지역위원장인 이혜원 위원장은 부천시의원 선거 가선거구(원미1동, 역곡1·2동, 춘의동, 도당동)에 출마한다.  

부천시을지역위원장인 이미숙 위원장은 다선거구(중1·2·3·4동, 약대동)에 출마하며 부천시병 지역위원회 안경선 사무국장은 바선거구 대산동(송내1, 2동, 심곡본동, 심곡본1동)에 출마한다. 

부천시정 지역위원회 김민정 위원장은 자선거구(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에 출마한다. 부천시을지역위 이옥순 부위원장은 비례대표 부천시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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