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1500만원 출연
경남 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 박이진 대표가 최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은 앞서 2017년 10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이어주고 있다.
박이진 대표는 “먼저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증진해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알프스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의 끈을 이어줘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 희망의 새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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