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은 전날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팀장들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내 8과, 1센터, 1담당관실의 장학사, 일반직 팀장들 50여명이 협업과 소통 기반을 구축한 정기적인 연구조직인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구성했다.

학습 공동체는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함으로써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모임이다. 

앞으로 월1회 이상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현장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실제적 지원과정을 함께 복기하면서 최선의 현장 지원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황미동 교육장은 “코로나로 엄혹하고 부산한 시기지만 협업과 소통을 위한 시간은 필히 내야 하며 집단 지성과 공동체성이 기반이 된 학교지원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오전 김수진 교육국장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를 주제의 강의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본질적 기능과 학교지원의 의미,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이후의 기대감을 심어줬다. 또 첫 모임에서 초등교육지원과 이덕원 과장은 협업과 연대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등 참석자 모두가 수준 높은 대화와 질문을 나누며 협업의 의지를 다졌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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