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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470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39만55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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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470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39만5598명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2.03.2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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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중 60세 이상 441명, 20대·30대 각 3명
위중증 1081명…재택치료자 187만3천582명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 5226명으로 집계됐다.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만5천598명 늘어 누적 1천82만2천836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40만명에 육박하고, 하루 사망자 수는 47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2년여 만에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만5천598명 늘어 누적 1천82만2천8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49만881명보다 9만5천283명 줄면서 4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전인 10일의 32만7천531명보다는 6만8천67명 많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만명∼40만명대를 오르내리면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직전일(291명)보다는 179명 많은 470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온 지 794일만에 가장 많았다.

사망자 470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94명, 60대 31명, 50대 18명, 40대 5명, 20대와 30대 각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3천902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81명으로 전날(1천84명)보다 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천7명) 1천명 선을 넘겼고 17일 연속 1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4.6%(2천825개 중 1천825개 사용)로 전날(64.4%)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8.8%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87만3천582명이다. 전날(182만7천31명)보다 4만6천551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27만9천2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만5천531명, 해외유입이 6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0만7천472명, 서울 7만7천768명, 인천 2만4천68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0만9천929명으로 53.1%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0만7천472명, 서울 7만7천770명, 경남 2만5천67명, 인천 2만4천691명, 부산 1만8천739명, 경북 1만8천101명, 충남 1만6천432명, 대구 1만5천700명, 전남 1만3천691명, 전북 1만2천916명, 충북 1만2천587명, 광주 1만2천465명, 강원 1만1천527명, 대전 1만1천270명, 울산 8천356명, 제주 5천30명, 세종 3천74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38만7천145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천446만5천651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3%(누적 3천248만3천92명)가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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