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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보호자 없는 병실 연간 100여명 이용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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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보호자 없는 병실 연간 100여명 이용 '호응'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2.03.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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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금산병원 1개소 2개 병상 무료 운영
담당의 공동간병인 인정시 이용 가능
충남 금산군은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이 연간 100여 명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이 연간 100여 명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이 연간 100여 명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정병원인 새금산병원 1개소에 2개 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실로 지정해 무료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까지 총 850명의 환자가 1만7453일의 간병지원을 받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혜택 자격조건 대상자가 지정병원(새금산병원)에 입원한 경우 담당의사가 공동간병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된다.

혜택 자격조건은 주민등록 상 충남도민이면서 의료급여수급권자, 행려환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 주민(직장가입자 4만5017원, 지역가입자 1만3980원), 긴급복지 지원제도에 따른 긴급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기간은 연간 30일이나 필요시 의사소견에 따라 45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운영 방식은 간병인 1명이 7명까지 지원하는 24시간 다인간병방식으로 진행하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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