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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신규 일반산단 조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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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신규 일반산단 조성 '순항'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3.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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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3월 정례 브리핑
입주희망 6개기업과 양해각서
김돈곤 청양군수 브리핑 장면. [청양군 제공]
김돈곤 청양군수 브리핑 장면. [청양군 제공]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3월 정례 브리핑을 개최, 전날 일반산단 개발사업 시행사, 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6개 기업과 합동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시행사는 청양 일반산업단지㈜이고 입주 희망 기업은 범한산업 컨소시엄, ㈜엘켐택, ㈜원봉, ㈜소룩스, 세일정기㈜, ㈜에코앤컴퍼니이다.

이들 기업 모두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연구소를 두고 창원, 부산, 김포, 울산 등지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회사들로 기술력과 재무구조가 우량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2곳은 한국 수소 업계에서 대표로 손꼽히는 강소기업이다. 

나머지 4개 회사도 조명장치 제조,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 가전 제조, 산업용 플랜트 제조, 첨단 미용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앞으로 여섯 개 기업이 신규 산단에 입주하게 되면 산업단지 위상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상승작용을 일으켜 향후 기업 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군수가 신규 일반산단 조성사업을 공약으로 내걸고 그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을 때 많은 군민이 의구심을 가지고 반신반의한 게 사실이지만 지금은 합동 양해각서 체결 등 산단 조성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 군수는 이에 대해 “모든 결과는 청양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개인적 불편을 감수하는 산단 대상지 주민과 군민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산단 조성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혜택을 드리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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