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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인 1351명 사망" 우크라 "1만 6000명 잃어" 엇갈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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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인 1351명 사망" 우크라 "1만 6000명 잃어" 엇갈린 주장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2.03.2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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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YTN 캡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YTN 캡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러시아 군인 규모가 엇갈렸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작전 중 1351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밝힌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1만6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매체 CNN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1351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하고 382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러시아군이 1만6000명이 넘는 병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망자 중에는 고위 지휘관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의 추정치는 서방 정보 당국의 추정치와 비슷하다. 앞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사망한 러시아 군인수는 7000명에서 1만5000명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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