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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윤당선인, 내일 靑 만찬회동…대선 19일만에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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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윤당선인, 내일 靑 만찬회동…대선 19일만에 성사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3.27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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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른 시일내 만나자"
尹 "의제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
유영민-장제원 배석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첫 회동을 한다. 사진은 2019년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당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첫 회동을 한다. 사진은 2019년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당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첫 회동을 한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형식으로 이뤄지며,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는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으로서는 가장 늦게 이뤄지는 것으로, 이제까지 '최장 기록'이었던 1992년 노태우 당시 대통령과 김영삼(YS) 당시 당선인 간 18일 만의 회동보다 하루가 더 걸린 셈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오전 같은 시간에 각각 브리핑하고 이같은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양측 브리핑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입장을 윤 당선인 측에 전달했다.

이에 윤 당선인이 "국민의 걱정 덜어드리는 게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취지의 답변을 청와대에 전하면서 만찬 회동이 성사됐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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