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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수원시장 예비후보 공약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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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수원시장 예비후보 공약 '관심 집중'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2.03.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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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모음(20210327 기준)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모음(20210327 기준)

경기 수원특례시의 초대 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식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공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수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저마다 시민들과 함께 경제, 복지, 문화, 환경, 안전, 첨단 등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 공약을 내걸고 표심을 공략에 나섰다.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김희겸 전 경기도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8명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우선 김희겸 예비후보는 ‘씨앗기업’ 육성과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수원 그리고 ‘주차 스트레스 제로도시’ 수원 등의 공약을 공개하고, “수원시민과 함께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수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더 큰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문화특별시 ▲수원 형 안심가족 돌봄제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대기업 등 30대 첨단기업 유치 등의 공약과 더불어 서수원지역 고도제한 규제 완화와 영통소각장 이전 등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도 드러냈다.

조명자 예비후보는 수원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의 정책을 내놨고, 조석환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청년특별시 수원, 위대한 N수원시대 건설’을 내걸고 수원시 청년 예산 대폭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장 의장은 ‘함께 만드는 수원, 당신은 특례시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주민자치로 만드는 수원특례시 완성 등의 공약을 공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해영 부위원장이 “시민을 주인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구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강경식 부위원장은 우량기업 및 양질의 일자리 조성 등 ‘해피 투게더 수원’ 7대 비전을 제시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종훈 예비후보와 이재복 수원대 교수는 조만간 출마선언을 하고 시민들에게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한편 24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희겸(전 경기도행정1부지사), 김준혁(한신대 교수), 이재준(전 수원시 제2부시장), 이기우(전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전 의장), 조석환(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7명이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도 이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해영(경기도당 부위원장), 강경식(경기도당 부위원장), 임종훈(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이재복(수원대 교수) 그리고 무소속의 임사빈(백석대 학생) 씨가 입후보 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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