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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핵심사업 인수위 반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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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핵심사업 인수위 반영 총력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2.03.2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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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통령 공약점검 보고회 개최
공항·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박차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공약 점검 보고회’를 주재했다.  [서산시 제공]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공약 점검 보고회’를 주재했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핵심 사업인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충청내륙철도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에 시가 잰걸음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공약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공약으로 반영된 지역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인수위 및 국정과제 반영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

‘충남을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구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윤석열 당선인은 충남 공약 중 시 4건의 사업을 공약에 반영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4개 공약 외로 내포 천주교 역사문화 자원화 추진, 대산석유화학단지 국가산단 지정, 대산항 충남 혁신도시 관문항 육성 등 11건을 충남도와 각 정당에 제공했다.

이후 국회 토론회 개최, 공동 건의문 제출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역대 최대인 4개의 사업을 대선공약으로 반영시켰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된 후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서산공항은 올해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 2024년 착공, 2026년 공항 개항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역시 설계비로 국비 36억여 원을 확보했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기획재정부 및 해양수산부에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충청내륙철도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반영코자 충남도와 공동 대응하고 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교류하고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적극 건의하는 등 사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18만 서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공약사업들이 인수위 및 국정과제에 조기 반영되는 것을 넘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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