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지난 3일 오후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 9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4일 새누리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 공관위는 구리시장 후보에 백경현(57)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도당은 또 경기도의원 후보로 ▲성남4 = 임동본(65) 전 성남시 태권도협회장 ▲안양2 = 이재선(59) 전 안양시의원 ▲양주2 = 정창범(54) 전 양주시의회 의장 ▲화성3 = 안재호(49) 전 화성시체육회 사무국장 ▲군포1 = 이길호(52) 전 군포시의원 등을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초의원 후보에는 ▲부천 바 = 남미경(52) 당 중앙위 부위원장 ▲이천 가 = 박명서(50) 증포동 체육회장 ▲김포 라 = 황순호(46) 전 하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결정됐다.
한편, 도당 공관위는 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양주시장과 수원5선거구에 대해 여론조사 경선을 하기로 했다.
양주시장 후보 경선은 이흥규(59) 전 경기도의원, 이종호(58) 전 양주시의회 의장, 임경식(55) 도당 부위원장, 정동환(61) 전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홍범표(62) 전 경기도의원 5명으로 압축됐다.
또 수원5는 최중성(58) 전 수원시의원, 김효배(58) 전 수원시의원, 김만기(29) 새누리당 서울시당 청년위 부위원장 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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