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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2조7천억 규모 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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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2조7천억 규모 사업 발주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4.01.1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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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만원 이상 사업 총 1만1743건 도 발주 82.8% 3441억 상반기 집행 전남도는 올해 도와 일선 시군에서 2조 7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발주 계획을 보면 건당 1000만 원 이상 사업은 모두 1만 1743건에 2조 7037억 원이다. 이 가운데 도 자체 발주 사업은 948건에 4154억 원, 22개 시·군은 1만 795건에 2조 2883억 원이다. 도가 자체 발주할 사업은 공사 545건 3678억 원, 용역 206건 334억 원, 물품구매 197건 142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북하-도계 간 국가지원확포장공사(330억 원) 등 도로공사 133건에 1824억 원, 완도항 해경전용부두조성공사(450억 원) 등 항만사업 40건 602억 원, 송광천 하천재해예방사업(450억 원) 등 하천사업 29건 558억 원, 사방사업 425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발주 사업 82.8%인 867건 3441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지난해 상반기 발주비율은 80%였다. 이와 함께 각종 물품의 지역 제품 우선 구매, 공사 및 용역의 지역 업체 참여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000만 원 이상 주요 자재는 지역 생산자재를 우선 구매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달부터 발주계획, 계약 체결 등 모든 계약과정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펼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안전행정국장은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무 공동 도급률을 49%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각종 자재는 도내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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