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42ha 조림 추진, 4월 중 마무리
전남 장흥군은 올해 조림사업이 공정률 60%인 80ha까지 진척 다음달 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군은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수 조성 78ha, 큰나무 조림 19ha, 지역특화 조림 42ha, 내화수림대 3ha 등 142ha(29만 2천본) 규모의 산림을 조성하고 있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목재와 더불어 펠릿, 펄프 등 산림바이매스 원료 공급을 목적으로 편백과 백합나무, 소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두릅, 황칠과 같은 지역특화조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산림피해지 복구와 산불예방을 목적으로 한 큰나무 조림과 내화수림대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우수한 국산목재 생산을 목표로 보다 가치있는 산림을 가꾸어 현 세대뿐 아니라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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