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화훼농가가 재배한 봄철 꽃묘가 국립세종수목원에 납품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는 관내 화훼 위탁재배 농가 33곳이 국립세종수목원에 재배식물 350여종, 30만여본을 납품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첫 봄꽃 납품은 4월까지 팬지 등 1년 초화류를 납품할 예정이다.
꽃묘 7500본을 납품한 농장주 백상근씨는 “수목원연계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이 생겨 화훼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더 품질 좋은 꽃묘 납품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납품 예정된 꽃묘들도 고품질 꽃묘 생산을 위한 농가 지도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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