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8개 구·군은 올해 대구형 공공일자리 사업 참가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미만, 재산 4억원 미만의 미취업자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달서구를 제외한 7개 구·군은 다음 달 4∼11일, 달서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각각 신청을 접수한다.
희망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5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다. 분야는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지역 특화사업, 행정(정보화)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등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고용상황과 경기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 참여가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생계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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