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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영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경부선・장항선 지하화...지상엔 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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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영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경부선・장항선 지하화...지상엔 시민공원”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3.28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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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도시계획분야 공약 발표
김영수 충남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8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후보 제공]
김영수 충남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8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후보 제공]

김영수 충남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8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첫 번째 일정으로 코로나19 민생돌봄종합대책기구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에 이어 교통, 도시계획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 공약은 경부선과 장항선의 지하화 추진 및 지상 시민 공원 조성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시절 경부선과 장항선, 또는 경부선만 지하화하는 사업이 거론된 적이 있으나 추진력의 한계로 진전되지 못했다”며 “시장이 되면 경부선과 장항선 지하화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천안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해 국토부와 기재부를 설득, 기본계획 수립과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부선, 장항선을 지하화하는 동시에 지상 공간 전체를 시민 휴식 공간과 주거환경 공간으로 나눈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는 주거환경 공간에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아파트를 공급하고 시민 휴식 공간은 전국적인 대표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부선과 장항선을 지하화하면 천안시 전체의 새로운 도시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 동서 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도심 속 시민의 휴식 공간을 조성해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의 새로운 천안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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