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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여의‧반포천 벚꽃길 3년만에 ‘전면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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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여의‧반포천 벚꽃길 3년만에 ‘전면개방’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3.2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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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축제 미개최, 음식물 섭취 • 노점상 영업 금지
한방향 걷기로 통제됐던 양재천 벚꽃길 전경 . 사진은 지난해 모습. [서초구 제공]
한방향 걷기로 통제됐던 양재천 벚꽃길 전경 . 사진은 지난해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권한대행 천정욱)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주요 하천 벚꽃길을 3년만에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주요 벚꽃길 구간은 ▲양재천은 영동2교~영동1교~교총 앞까지 2.4㎞ 구간 ▲여의천은 매헌교~여의교까지 0.8㎞ 구간 ▲반포천은 피천득산책로~허밍웨이길까지 2.1㎞ 구간이다. 다만,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고려해 공식 벚꽃축제를 열진 않는다.

구는 쾌적한 보행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 개화기간동안 구간 내 음식물 섭취와 노점상 영업은 금지하고 벚꽃 산책로 주변 불법주정차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세율 물관리과장은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인 양재천‧여의천‧반포천 벚꽃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산책하며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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