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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아노거장’ 박재홍, 안동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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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아노거장’ 박재홍, 안동서 리사이틀
  • 신미정기자 
  • 승인 2022.03.29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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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 - 안동, 내달 2일 선봬
[안동시 제공]
[안동시 제공]

'차세대 피아노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재홍 피아니스트가 경북 안동을 찾는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이 내갈 2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2022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 – 안동'은 2021년 제63회 페르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4개 부문 특별상을 석권하며 차세대 피아노 거장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2022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는 2007년부터 명망 있는 피아노 회사인 ‘스타인웨이’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수상자들을 선발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콘서트로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를 비롯한 세계 8개국 콘서트홀에서 세계의 젊은 연주자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명성 있는 콘서트다.

박재홍은 만 15세에 아르헨티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지로부터 ‘엄청난 기량을 가진 성숙한 예술가’라는 호평받았으며, 네덜란드 운하 페스티벌과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초대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주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특별히 아끼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작곡가 슈만이 클라라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작곡한 아라베스크 C장조와 피아노의 기교를 집대성한 피아노 소나타 1번 f#단조, 베토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표현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를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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