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경기 부천시 부명고등학교에서 ‘보훈문화교육 연계학교 선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보훈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보훈문화교육 연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보훈청과 부명고등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교육과정 ‘SCHOOL of 보훈’은 체험활동, 진로 탐색, 지역 연계 활동, 디지털 소양 강화 등을 보훈을 주제로 하는 특화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활동, 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훈정신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이날 보훈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진 학생동아리 ‘두드림’ 도 동시에 발대식을 열었다.

이승우 청장은 부명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내실화로 보훈의식을 통한 미래세대의 꿈과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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