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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강감창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송파구청장선거 출마선언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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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강감창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송파구청장선거 출마선언식 ‘성황’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3.29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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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상향제ㆍ도시 스카이라인 혁명ㆍ수변공간 재편ㆍ2천년의 역사성 회복 공약
지난 28일 송파구 헬리오시티 앞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강감창 예비후보 
지난 28일 송파구 헬리오시티 앞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강감창 예비후보 

강감창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송파구 헬리오시티 앞에서 “‘나의 송파’ 만들어 ‘우리의 구청장’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오후 4시 야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6명의 전·현직 시·구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외식업회 이규태 회장과 석촌시장상인회 이경희 회장 등 송파구 내 각종 직능단체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장소인 헬리오시티는 강 예비후보가 서울시의원 시절 서울시 대규모 아파트단지 최초로 종상향(2종 일반주거 지역 가락시영아파트를 3종으로 규제 완화) 신화를 창조한 곳이다. 3종 상향 덕분에 당시 가락아파트 조합원은 분담금을 적게 내고, 늘어난 용적률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시프트 물량으로 확보하면서 명품아파트로 재탄생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재개발 6곳, 재건축 18곳, 리모델링 7곳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많은 송파에서 도시정책의 전문성을 살려 4종 상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방식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으로 살던 주민의 부담을 줄이는 합리적인 이익 환수를 통해 세입자 등 주거약자를 배려하는 선순환을 이뤄내고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주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시정비사업 때 재정착율을 올리기 위해 거주자 우선 청약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관철시키겠다는 것.

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4종상향제 ▲도시 스카이라인 혁명 ▲수변공간 재편 ▲2천년의 역사성 회복 등과 관련한 전략과 공약을 발표했다.

GTX-D노선 잠실역 신설 등에 따른 강남권 중심축의 송파 이동에 관한 전략과 올림픽대로 송파구간의 지하화 추진 등 송파 공간계획의 핵심도 언급됐다.

또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나의 송파’를 위해 주민참여공약을 만들고, 공약실명제를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의원 3선의 ‘도시정책 달인’으로 꼽히는 강감창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도시인프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새 정부의 도시인프라 정책의 기초를 닦았다.

아울러 강 예비후보는 12년의 의정활동 기간 중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8회 수상하면서 지역주민의 일상적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 지역일꾼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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