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상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지난 26일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조작 시도(본지 온라인판 3월 28일자 지방정치면 보도)와 관련, 국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고, 주무 관청인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안상수, 이학재 예비후보는 “이번 불공정 여론조사를 실시한 기관은 물론 배후에서 사주한 인물에 대해 강력한 법률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는 공정해야 하고 조작으로 민심을 뒤집을 수 없다”면서 “페어플레이 하지 않으면 본선은 필패인 만큼, 저희 두 사람은 원팀 정신으로 끝까지 페어플레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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