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여자씨름단 엄하진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 장사 1위를 차지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29까지 6일간 열린 ‘위더스제약 2022 평화의 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엄하진 선수가 챔피언 임수정(영동군청) 선수를 제치고 개인 통산 5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청 씨름단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값진 성과를 내 구례군을 빛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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