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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지역내 하천 깨끗하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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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지역내 하천 깨끗하게 변했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3.3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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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천・도림천・안양천 합동 대청소
목감천 대청소 모습.[구로구 제공]
목감천 대청소 모습.[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 성)는 겨우내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하고 깨끗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 시설물에 대한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16일 목감천, 23일 도림천, 30일 안양천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천 내 시설물 관리부서인 치수과, 체육진흥과, 녹색도시과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가 참여해 수로의 얕은 구간과 법면 내 부유 쓰레기를 걷어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로 새봄을 맞아 하천변이 깨끗하게 변했다. 주민들이 하천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꾸준한 정화 활동과 청소를 전개해 청결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둔치와 제방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먼지를 제거했고, 체육시설 주변의 잡풀과 위험 수목을 없애고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구간은 전문업체를 통해 하천 준설 시 청소한다.

구는 관내 안양천, 목감천, 도림천, 오류천, 역곡천의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하천 내 체육시설과 조경 공원시설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청소를 시행하고, 하천 내 펜스, 난간, 볼라드, 하천 둔치 쓰레기 등은 기간제 근로자와 공공근로 근로자가 청소한다. 저수로와 저수로 법면 등 수중 작업이 필요한 곳은 협력업체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위해 지난해 10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구로의제21실천단과 함께 하천변을 주 2회 청소하는 등 매년 민관 합동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도림천변에는 악취 저감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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