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봄 행락철을 앞두고 7일부터 18일까지 북부권 전세버스 50개 업체 차량 1289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갖는다.
점검내용은 ▲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실태 ▲버스운전자격증과 차고지증명 게시여부 ▲사업용자동차 표시 여부 등 준수사항 ▲자동차 불법개조 여부 ▲비상탈출용 망치 및 소화기 비치현황 ▲운행기록계 설치와 작동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일부정지,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하고 행락철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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