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소방본부,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가동
상태바
충남소방본부,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가동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6.03.07 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5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38건이며, 이로 인해 23명(사망 6명·부상 17명)의 인명피해와 44억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 및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4.8%(738건)를 차지했고, 이어 전기적 요인이 11.7%(134건), 기계적 요인이 7.7%(88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상주감리 공사장 및 대형작업장에 대한 안전교육,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또 학원·도서관·수련시설 등 신학기 방과후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폐쇄 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내 국보·보물 등 문화재 시설 207곳에 대한 예방순찰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촛불사용 및 화기취급에 대한 철저한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도 소방본부는 봄철대책 기간 중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947곳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는 한편,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과 산불예방 홍보활동, 문화재 화재에 대비한 합동진압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