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목표 ‘2022년 세부계획’ 공시
총사업비 1044억 투입…162개 사업 추진
총사업비 1044억 투입…162개 사업 추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 1만 2270개 창출을 목표로 총사업비 1044억원을 투입해 16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구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게재했다.
이 제도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는 것으로,추진성과를 확인·평가해 지역 일자리 정책역량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구는 ‘내일이 행복한 은평형 내일’을 비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은평형 일자리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추진전략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립’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지역상권 재도약 발판마련을 위한 ‘경쟁력 기반 일자리 지원’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형 일자리 연계’ ▲청년의 안정된 미래를 위한 ‘지역 정착형 일자리 발굴’ 등 5개다.
구는 지난해의 경우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며 1만 4487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 1만 1400개 대비 127%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한편 구의 인구 규모는 지난해 12월 기준 21만 4711세대, 47만 3307명으로 집계됐다.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총 42만 8027명으로 이 가운데 15~34세 비중이 25%로 가장 높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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