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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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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4.0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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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활성화, 올해 각각 사업비 4억 원 지원
강북구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강북구 제공]
강북구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성신여자대학교, 한신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타운’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이란 ▲청년활동 증진 ▲청년창업 활성화 ▲상권·지역 협력 제고 등을 목표로 대학, 청년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며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신여자대학교와 한신대학교는 지난해 캠퍼스타운 4단계 공모 사업 참여자로 선정돼, 올해 각각 사업비 4억 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성신여자대학교는 대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성신-수유 문화예술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문화예술 커뮤니티 조성 ‘오작교 프로젝트’ ▲전통시장 활성화 ‘수유향유’ ▲문화예술 창업 지원 ‘수유예술창업마을’이다. 

한신대학교는 동네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동네 청년이 만드는 강북형 지역 창생(창업 상생)’을 추진한다. 

주요 목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학습역량 및 마케팅 고도화 ▲지역열린대학 구축을 통한 시민력 강화 ▲지역 창생을 위한 온-오프 인프라 구축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다.

사업기간은 3년으로 서울시, 강북구, 성신여대, 한신대는 매년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캠퍼스타운 조성으로 각 대학교의 뛰어난 재인들이 구민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게 됐다”며 “구는 성신여자대학교, 한신대학교와 함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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