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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상해 황포탄 의거 10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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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상해 황포탄 의거 100주년 기념식’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4.04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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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운 의열단 독립정신 기려
용교순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용교순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가 상해 황포탄 의거 100주년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황포탄 의거는 1922년 3월 28일 의열단원 김익상, 오성륜, 이종암 등이 중국 상해에서 일본군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를 암살하고자 전개했던 항일투쟁이다. 훙커우 의거, 육삼정 의거와 함께 상해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힌다.

이날 행사는 의거를 도모한 김익상, 오성륜, 이종암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축사와 인사말, ‘상해 황포탄 의거와 김익상’을 주제로 한 강연과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섭 조선의열단기념사업장은 “국민들이 상해 황포탄 의거 100주년을 맞이해 의열단의 투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독립영웅들의 정신을 계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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