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최미경)는 최근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최치효 부위원장과 이백균, 구본승, 유인애, 조윤섭, 허광행 위원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1990년 개관해 온라인 중독 및 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미디어 백신 센터 해방촌,’ 저장강박 증상을 가진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강북청정(청소&정리정돈 )이웃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재위탁 심사를 앞둔 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어르신 자조모임 지원 사업 대상에 남성 노인도 포함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이어 청소년공부방, 아동·가족상담센터, 주민카페, 장난감도서관 등 복지관 시설을 둘러본 뒤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치효 복지건설위 부위원장은 현장활동을 마치며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에 귀감이 되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강북구의회와 집행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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