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4일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과 함께 비전 발표회를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건강특별시, 과학수도를 대전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을 일상이 즐거운 도시로 변화시키고 과학기술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체험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3천 7산 놀이터화, 명실상부한 과학도시 조성, 메갈로폴리스 시대 대비, 그리고 지구, 미래와의 공존 등 4대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대전 3개 하천별로 특색을 살린 명소를 만들고 나머지 고수부지 공간을 플라워 랜드로, 7개 산은 즐거움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금융과 데이터, 규제완화 세 가지 측면에서 과학도시 경쟁력을 갖춰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갈로폴리스 시대에 대한 대비, 지구 및 미래와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참여하는 문제 해결형 공동경영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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