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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메타버스 활용 먹거리 골목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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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메타버스 활용 먹거리 골목 알린다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2.04.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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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맛둘레길·안지랑 곱창골목 음식점 대상 홍보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 남구는 앞산맛둘레길, 안지랑 곱창골목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역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명품 남구 스마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명품 남구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은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외식소비 행태가 변화됨에 따라 소비자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 채널 구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먹거리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관광명소인 앞산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앞산맛둘레길과 안지랑 곱창골목 내 음식점 70여 곳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스마트 플레이스 플랫폼 구축, 맞춤형 컨설팅 교육, SNS 홍보 채널 개설 및 마케팅 진행 사업으로 나누어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지역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먹거리 골목 허브 콘텐츠 구축사업은 사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메타버스 먹거리 골목을 기반으로 골목 전체를 묶어 지속적인 홍보가 가능한 먹거리 골목 맞춤형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내 골목에는 음식점 실제 사진 이용, 골목 공간 이동 기능, 골목 내 음식점 간 이동 기능, 골목 홍보 영상 상영, 주변 관광지 영상 상영 기능, 음식점에 대한 소개, 메뉴, 영업시간, 연락처 등 기본정보, 전화 걸기 기능, 위치 확인 기능,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연결, 배달, 포장, 예약 등 외부 페이지 연결, 내비게이션 길 찾기 연결 기능이 포함된 콘텐츠로 제작된다.

또한 6월부터는 지속적인 이벤트를 위해 홍보 채널을 개설하여 콘텐츠 홍보 프로모션과 외식 골목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앞산 맛집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해 스마트 플랫폼 허브로 구축하여 먹거리 골목을 소개하고 누구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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